‘찾아가는 수출도우미’ 활력촉진단 순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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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제1차 민관합동 수출활력촉진단' 행사가 경남파크노테크에서 개최됐다. 정부부처 및 수출지원기관과 경남 무역업계가 '1대1 맞춤형 애로해결 상담회'를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수출활력 촉진단’을 꾸려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장 상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1월 31일 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전북(2.12), 대전(2.14), 울산(2.19) 등 3월까지 전국 15개 시도를 찾아가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활력을 높인다.
수출활력 촉진단은 지난 1월 21일 개최된 민관합동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범정부 수출총력지원체계의 일환으로 출범했다. 공동간사인 중기부, 산업부와 지자체, 지역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무역협회 등 수출 유관기관이 지역 수출현장에 총출동해 현장에서 기업 수출애로를 즉시 해결한다.
수출활력 촉진단 행사의 주요 내용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수출상담회 ▷수출업계 간담회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찾아가는 수출지원단 ▷수출역량테스트 등이다.
1:1 기업 맞춤형 상담회는 기업이 상담을 원하는 부처·기관을 사전에 신청하고, 최대 14개 상담기관이 신청기업을 찾아가 한 테이블에서 해외마케팅부터 인력, 금융, R&D 등 수출애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표기업과 정부·유관 기관이 민관합동으로 수출애로 해소를 논의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10개 수출지원기관이 150여 명의 참여 기업인들에게 올해 주요 사업내용,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사업 안내 책자를 제공한다.
정부부처와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수출지원단이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애로를 해소하고, 수출역량테스트는 기업의 글로벌 역량을 진단해 수출역량의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천한다.
지난달 31일 경남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약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부처 공무원 및 수출유관기관의 전문가 50여 명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정부의 수출지원정책, 수출금융, 해외마케팅, 온라인홍보 등 다양한 애로를 현장에서 해소했다.
자동차부품 업계는 최근 경영상황 악화 등으로 인해 금융권에서 수출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점과 일본·북미 등 주력시장 바이어 발굴의 어려움을 제기했다.
이에 촉진단은 자동차 부품업계의 자금조달 애로를 경감하기 위해 무역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선적전) 무감액 만기연장을 2월 말까지 시행하고, 기존 1년 단위로 발급되어온 보증을 최대 3년까지 발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한편, 경남 자동차 업계를 위한 수출상담회와 자동차부품 전문사절단을 추진하고, 일본·북미 등 글로벌 기업과의 매칭상담회를 통해 바이어 발굴을 지원한다.
조선기자재 업계는 해외전시회 확대, 온라인을 통한 해외바이어 발굴 요구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촉진단은 올해 조선 분야에 대한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가를 확대하고 경남지역 조선기자재를 위한 북미 중소조선소 매칭상담을 신규로 추진한다.
또, 정부가 시범적으로 구축한 조선기자재 온라인포털(www.marineopen.com)을 활성화하고, B2B플랫폼인 코트라의 바이코리아(www.BuyKorea.org)와 중진공의 고비즈 코리아(kr.gobizkorea.com) 등록을 지원해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을 돕는다.
기계·항공업계는 수출용 자재·장비 구입 비용에 대한 부담과 기계산업에 특화된 해외마케팅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촉진단은 중진공에서 운영하는 단기성 수출운전자금의 상환조건을 올해부터 5년으로 연장(기존 1년)하고, 기계·장비분야에 대해서는 수요가 급증하는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중심으로 기계전문 전시회, 무역사절단, 글로벌파트너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출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수출지원단에서는 경남 창원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기계부품 등 3개 기업을 찾아가 즉시 애로를 해결했다.
상담을 받은 A사는 스마트공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 경남TP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방법,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 컨설팅을 받았으며, 해외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현장에서 바로 코트라의 비즈니스클럽에 가입해 지사화·해외시장조사 등 코트라 서비스를 20% 할인받고 코트라의 현지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게 됐다.
내수기업에서 지난해 수출기업으로 전환에 성공한 기계부품 B사는 수출지원센터 전문위원으로부터 일본시장 진출 전략을 상담받고, 현장에서 올해 4월에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경남 기계부품 무역사절단에 참가를 신청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박태성 무역투자실장은 “기업들의 수출애로를 현장에서 최대한 해소하고 즉시 해소가 어려운 애로는 모아 범부처 회의체를 통해 해결방안을 검토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가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수출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였다.
더불어, 중기부 김문환 해외시장정책관은 “이번 수출활력 촉진단의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3월 이후에도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내수수출중단기업의 밀착관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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